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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의 한미 관계에 대한 언급 우려스러워"
 
손성창 기자 기사입력  2020/01/19 [13:05]
▲  더불어 민주당 이해식대변인/뉴스1     ©손성창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16일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이 제재를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려면 남북협력을 위한 그 어떤 계획도 미국과의 워킹그룹을 통해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하고도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남북 협력을 강화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상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선의의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직후 해리스 대사의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입장을 표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주권국이자 동맹국인 미국의 주한 대사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반발을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려면 남북협력을 위한 그 어떤 발언도 한국과의 실무 대화를 통해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하지는 않는다."며 "대한민국은 주권국 간에 지켜야 할 범절을 충실히 지키는 예의지국이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리스 대사는 본인의 발언이 주권국이자 동맹국인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오해를 촉발할 수도 있다는 깊은 성찰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회/손성창 기자(yada79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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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9 [13:05]  최종편집: ⓒ e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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