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덕경찰서, 관내 대학교 여학생 대상 설문 조사
여성 불안 요인 파악 및 시설 개선에 나서
 
허용재 기자 기사입력  2019/12/03 [09:43]

 

▲     © 허용재 기자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박병규)는 지난 11월 한남대에 재학중인 여학생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범죄 불안요인 및 탄력순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①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지, ②가장 크게 우려되는 여성 대상 범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③여성 대상 범죄 피해 경험이 있는지, ④대학교 주변 취약지역은 어디이며 탄력순찰 요청지가 있는지 여부 등이 제시됐다.


현재 생활 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한 학생은 32.8%, ‘보통이다’라고 답변한 학생은 40.5%로 설문에 참여한 절반 이상이 대체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편이였다. 그 이유로는 주변에 위험한 상황이나 범죄가 발생한 것을 직접 겪거나 목격한 적이 없었다는 점을 들었다.


그리고 여성 대상 범죄 중 가장 우려되는 범죄는 몰카범죄(46.3%)로 꼽았으며 데이트폭력(16.2%), 강제추행(15.2%), 강간(14.5%) 순으로 답변했다.


그 이유로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들을 자주 접했으며 불법카메라를 설치했는지 여부에 대한 인지가 불가능하여 불안하다는 점을 가장 많이 들었다.


또한 대학교 주변 원룸촌이 범죄로부터 가장 취약한 장소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넘은 82.1%로 어둡고 후미진 골목길이 많고 가로등이 불량이거나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답변이 대체적이었다.


여성 대상 범죄 피해 경험이 있는 23명 중 경찰에 신고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단 2명뿐으로 대다수는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강제추행 피해가47.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서는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시설개선 요청 등 종합 시책을 수립, 시행하는 한편 학생들의 순찰 신청 장소에 대해 탄력순찰을 지정하여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인-
現) 허용재 편집국장 겸 기자 (2014. 10. 13 ~ 현재)
現) e조은뉴스 대전취재본부장 (2013. 11. 11자)
前) e조은뉴스 상무이사 (2013. 11. 11자)
-제보 010-4421-0110 / e메일: hyj5226@naver.com
-http://www.egoodnews.kr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Share on Google+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밴드밴드 네이버네이버
기사입력: 2019/12/03 [09:43]  최종편집: ⓒ e조은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